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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매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오영주]


현오석 기재부장관 만나 ‘7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5일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산정동 카톨릭성지화 사업지구 내 나눔봉사기념관 건립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축조 ▲목포항 크루즈부두 건설 등 7개 목포권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해 현오석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득 목포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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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시장은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사진)은 동서 통합, 남해안 권역 동반성장을 이루는 중심축임에도 2007년 4월 공사가 중단돼 있다”며 “내년도 재착공을 위한 공사비 50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사업비 200억원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축조공사비 89억원 ▲목포항 크루즈 부두건설 설계비 11억원▲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공사 착공비 120억원과 KDI의 타당성 재조사에 지역 특성상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나눔봉사 기념관 건립을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대상 민간보조사업으로 선정해줄 것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국비지원율을 상향(40%→70%) 조정해 특별지원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박지원 의원 등 정치권 등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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