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단계서부터 단열 에너지 성능 향상 등 에너지 소비 절감 기준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에너지절약 건축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을 마련, 에너지 소비 절약에 발벗고 나섰다.
AD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은 건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단열·에너지 성능 향상, 고효율·절전형 자재 사용,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 소비 절감 기준이다.
적용대상으로는 ▲아파트, 연립주택 ▲바닥면적 1만㎡ 이상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교육연구시설 ▲바닥면적 3000㎡ 이상 연구소, 업무시설, 판매시설 ▲바닥면적 2000㎡ 이상 기숙사, 의료시설, 숙박시설 ▲바닥면적 500㎡ 이상 목욕장, 실내수영장 등이며, 7월 건축심의 접수건부터 적용받게 된다.
오장환 건축과장은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 시행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 확산과 건축물 에너지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나 건축과(☎2627-2390~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