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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재생 투자비법] 북아현 3개구역 착공 눈앞…투자 유망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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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아현·북아현 뉴타운

[도심재생 투자비법] 북아현 3개구역 착공 눈앞…투자 유망지로 꼽혀 고승철 (주)유알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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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뉴타운 3구역 입주를 1년여 앞두고 입주권에 많은 웃돈이 형성되면서 뉴타운 투자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뉴타운의 경우 구역별로 사업방식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예컨대 아현2구역의 경우 재건축 지역으로 재개발과는 달리 토지와 건물 지분 모두를 매수해야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개발의 경우엔 토지 또는 건물 지분 둘 중 하나가 있으면 분양권을 얻을 수 있다. 이 지역엔 약 200개 이상의 대지지분의 없는 건축물, 즉 지상권만 가진 건축물들이 있어 나중에 분양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구역내 협동주택의 경우 매수할 때 분할 등기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1988년 5월7일 이전 분할 등기가 된 경우에 한해서만 조합원당 1개씩 분양권이 주어진다. 분할등기가 안됐거나 됐어도 시점이 그 이후면 분양권은 하나만 나온다. 이 또한 2009년 4월22일 이후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한 분부터 적용된다.


조합원 물량이 많고 일반분양이 적은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일반분양이 많을수록 사업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40평형대 중대형 수가 전체 중 8가구에 불과하다는 점도 향후 시세 상승 탄력을 줄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북아현뉴타운은 최근 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사업속도가 매우 빠르고 같은 생활권의 아현뉴타운에 비해 웃돈이 아직은 낮게 형성돼 있다는 게 투자자 입장에선 장점이다.


3차 뉴타운인데도 불구하고 총 5개 구역 중 3개 구역은 벌써 이주비가 지급되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른 2개 구역의 경우도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마쳐 사업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북아현뉴타운 중에서는 입지가 좋은 2구역과 뉴타운 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3구역이 투자 유망지로 꼽힌다. 대지 면적이 작은 매물이 많아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문의 010-8788-7898


고승철 (주)유알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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