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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에 영어 캠프 열었다

GS건설이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이천 영어마을에서 결손가정 청소년 대상 '푸른 꿈나무 영어캠프'를 열었다.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동안 경기도 이천 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는 영어에 관심이 많지만 집안 형편상 사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중학교 재학생 중 기아대책이 추천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GS건설 본사가 소재한 서울 중구 및 일산자이, 부산 연산자이, 여수 HOU 프로젝트 등 전국의 현장에서 추천한 학생 등도 함께 했다.


총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에서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주제학습 및 상황별 체험영어, 보드게임 등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S건설의 사원, 대리급 직원 41명이 자원봉사 도우미로 참가, 도전 골든벨 등 각종 프로그램 및 게임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행사 첫날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영어공부 비법'을 강의한 인사기획팀 이민규 사원은 "학창시절의 경험 등을 미래 꿈나무들에게 강의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꿈과 열정으로 뭉친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시선을 느끼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GS건설 인재개발실 김종규 상무는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영어체험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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