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뉴타운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의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유·무형적 요소를 보존하기 위해 뉴타운 및 재정비촉진지구(26개), 균형발전촉진지구(9개)를 대상으로 '과거의 흔적'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옛 추억과 삶의 애환이 담긴 모습 및 역사문화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조성 장소는 공원, 생활가로변, 광장, 공개공지 등이다. 이곳에는 조형물, 기념부스, 기념공원, 관아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우선 수색·증산, 가리봉, 왕십리, 신림, 중화, 한남, 신정, 방화, 시흥 등 총 9개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우선시행 사업의 성과분석 후 대상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구 선정은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효과성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