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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일리지로 지방세 납부하세요"

서울시, 적립마일리지를 지방세 납부에까지 사용토록 확대 시행


서울시는 세금마일리지 전환 사용에 대한 납세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진 납세기법인 전자고지와 전자납세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마일리지 사용처를 기존 3종류에서 5종류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기분 지방세를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적인 방법으로 납기내에 납부하는 전자납세자에게 건당 500원씩을 적립해 주고 있다. 현재 마일리지는 8만5000명 총 1억4000만원이 누적돼 있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교통카드(T-money)에 사용돼 왔다. 시는 이달부터 사용처를 지방세 납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에까지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자납세자는 인터넷를 기반으로 지방세를 납부하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세금마일리지를 납세자가 정기분 지방세에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마일리지를 세금에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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