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남해화학이 비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소식에 사흘째 약세다.
9일 오전 9시24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일 대비 220원(2.77%) 내린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남해화학에 대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미국 옥수수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바이오 에탄올 산업도 셰일가스 개발로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도엽 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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