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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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소리꾼 장사익 공연에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장사익 공연 시작은 한 편의 영화처럼 배를 타고 순천이 낳은 허형만 시인의 ‘허허바다’를 열창하며 무대로 등장 관람객을 환호케 했다.
하얀 두루마기 개량 한복을 입고 등장한 장사인은 ‘찔레꽃’, ‘아버지’에 이어 ‘댄서의 순정’, ‘님은 먼곳에’, ‘동백아가씨’ 및 ‘아리랑’을 열창해 여름밤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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