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6일 착륙중 충돌사고를 낸 아시아나 214편의 기체 내부 사진을 트위트로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비상착륙시 천정에서 내려오는 공기마스크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좌석은 기울어져 있으며 일부는 완전히 젖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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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지상에 충돌할 때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물이다.
더욱이 ntsb가 공개한 사진에는 기체에서 떨어져 멀리 날아간 착륙기어가 활주로에 모로 누워있는 모습도 있다.
목격자들이 “심하게 경착륙했다”고 한 증언이 맞는 것 같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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