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기아차 광주공장, 문화공연… “임직원 재충전 기회”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특별한 공연이 기아가족을 찾았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7일 ‘기아가족과 함께하는 액션 드로잉 히어로’ 관람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아가족 초청 문화 행사는 광주공장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62만대 증산 체제로의 도약을 이뤄낸 광주공장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62만대 증산의 성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액션 드로잉 히어로’ 공연에는 임직원 및 가족 3400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이날 오후 2차례에 거쳐 진행됐다.
‘액션 드로잉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 신나는 춤, 그리고 경쾌한 코미디와 결합한 아트 퍼포먼스로 가족 모두가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을 통해 많은 기아가족이 즐거움을 만끽했을 것”이라며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임직원 사기진작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문화예술 공연에 기아가족을 초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에 기아가족 3400명을 초대해 함께 관람한 바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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