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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만대 증산 프로젝트 성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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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기아차 광주공장, 증산성공 기원 산행 실시

“62만대 증산 프로젝트 성공 기원합니다” 기아차 광주 3공장 임직원들이 7일 무등산에서 62만대 증산 성공 기원 산행에 참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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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2013년 경영목표 달성 및 증산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다짐하는 산행을 실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5일과 7일 각각 광주공장 내 3개 공장 별로 호남의 명산을 찾아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산행을 통해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각 공장 별로 산재해 있는 현안 및 과제에 대한 성공 의지를 다졌다.

우선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장인 광주 2공장은 5일 각 부서별로 호남의 명산인 무등산, 금당산, 병풍산, 월출산을 찾았다.


기아차의 인기차종인 스포티지R과 쏘울을 혼류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 2공장은 현재 추진 중인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사업장으로 현행 46.1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봉고Ⅲ트럭을 생산하고 있는 3공장 임직원들도 5일 봉고트럭 증산성공을 결의하기 위해 산행을 떠났다. 광주 3공장은 광주 2공장과 더불어 62만대 증산체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또 하나의 사업장으로 현행 23.1UPH에서 26UPH로 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일에는 지난달 28일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시장에 공개된 ‘올 뉴 카렌스’와 쏘울을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 1공장은 ‘올 뉴 카렌스’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짐하는 산행을 떠났다.


120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한 1공장 산행은 담양 금성산성에서 출발해 강천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 속에서 새롭게 출시한 ‘올 뉴 카렌스’의 성공적인 양산으로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올 뉴 카렌스’의 신차 경쟁력 확보와 무결점 품질을 통한 고객 만족,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변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3월 기아차 광주공장 대강당에서 광주공장 전 간부사원과 현장관리자, 광주권 협력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만대 증산 성공 결의대회’를 실시 한 바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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