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환경부는 '생활화학용품 안전 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건설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술표준원에서 생활화학용품 '관리'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한 문신용 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청제 등 8개의 안전기준에 대한 계획을 논의한다. 또,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함유제품 안전관리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서 앞으로의 관리 방안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다.
또,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물티슈와 화장비누에 대해 현행 안전기준을 보완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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