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건 처리에 있어 모든 부서가 합심해 조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지원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7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예기치 못한 이번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탑승객과 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청와대 이번 사고와 관련, 국가안보실과 경제수석실 산하 국토교통비서관실에서 실시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항공기에는 총 307명이 탑승했으며 중국인이 14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인 77명, 미국인 61명, 인도인 3명, 베트남과 일본인 각 1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무원이 16명이고 기타 국적 7명이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30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1명은 24개월 이하 영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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