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하반기 지원대상 40명 선정 9억6000 융자"
고창군은 2010년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하여 총 13억원의 기금을 조성 지금까지 208명에게 45억원을 융자하고, 대출이자 2억4000만원을 이차보전 했으며, 앞으로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지난 6월 융자희망자 신청서를 접수ㆍ심의한 결과 소상공인 40명을 선정 운전자금 9억6000만원을 융자하고, 대출이자에 대해서 연 4%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금융기관과 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융자절차 및 제도, 신용보증서 발급에 대해 교육했으며, 지방물가 안정관리도 설명하여 소상공인이 솔선수범하여 물가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수 군수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내고장 상품을 애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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