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성 경제활동 참여 폭 넓히는 역할 기대"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4일 맞벌이 및 취업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 형편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휴·폐업하는 영세사업자, 실직된 일용직 등 무직가구 및 저소득 여성가장의 양육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행된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을 육아전문가로 양성해 돌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폭을 넓히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신청가정과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상호 연계하는 방식으로 아이돌보미 활동가가 직접 신청 가정을 찾아 육아와 가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활동가가 되려면 면접과 80시간의 양성교육, 실습의 과정을 마친 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여수시 여성가족과(061-690-2765)로 접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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