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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 축구A대표팀이 오는 9월 이란을 상대로 설욕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 축구협회와 9월 6일 A매치 데이에 양국 월드컵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란은 지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제치고 A조 1위로 월드컵 진출을 결정지었다. 특히 지난달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선 한국에 1-0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홈에서 개최되며, 구체적인 개최 경기장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에 앞서 8월 14일 페루를 상대로 홈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차례 씩 A매치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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