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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사자', 코스피 소폭 상승..1830 전후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며 1830선 전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이 나홀로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그 규모가 미미한 데다 프로그램을 통해 1000억원 이상 매수 물량이 들어오면서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4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36포인트(0.29%) 오른 1830.02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 1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46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077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통신업이 3.68%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1~2% 오르고 있다. 그러나 전기전자,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 대형주들이 주로 포진한 업종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의 상승 탄력은 미미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15%), 현대모비스(0.97%), 기아차(0.52%), 한국전력(2.65%), SK텔레콤(3.47%), LG화학(1.80%), SK이노베이션(2.20%)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와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MHM, 현대중공업 등은 1% 내외의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07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380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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