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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소설가 이외수가 연예인의 스캔들에 대해 쓴소리를 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감이 안 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낳았다. 또한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들썩거렸다.
이외수의 발언은 이 같은 연예계의 열애, 결혼 소식을 겨냥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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