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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불법 광고물 ‘꼼짝마’....주민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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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지난 5월 주민 단속원 제도 시행...월평균 불법광고물 단속건수 크게 줄어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불법 유동 광고물 척결을 위해 도입한 ‘주민 단속원’ 제도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5월초 주민단속원 제도가 실시되기 이전에 월평균 1만여건에 달하던 불법 광고물 단속 건수가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 현재 월평균 3000여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100여명의 주민 단속원이 집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현수막) 부착을 철저히 감시하고 즉시 철거함으로써 반복적인 광고물 부착을 차단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공무원 인력으로는 상시단속에 한계가 있었고 적발되더라도 다시 부착하는 사례가 빈번했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7일 이종철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총연합회를 주민 단속원으로 단체 위촉했으며 회원 중 100여명이 송도국제도시의 불법 광고물 단속에 앞장서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부동산 분량 물량과 인구가 늘어나면서 신생 업소가 꾸준히 증가,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 반복적 또는 ‘게릴라식’으로 게시돼 도시 미관을 헤치고 있다.


이종철 청장은 최근 주민 단속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불법광고물 단속을 벌이면서 송도국제도시의 미관이 눈에 띠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송도국제도시의 브랜드 향상과 깨끗한 정주환경 조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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