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T노조 "더 센 방법 강구…오늘 미래부 안 가"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가 3일 미래창조과학부 LTE 주파수 할당 반대 집회와 최문기 장관 면담 계획을 취소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KT 노조는 최문기 장관을 찾아가 LTE 주파수 할당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200명의 노조원들이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이었다.

차완규 KT 노조 정책실장은 취소 이유에 대해 "어제(2일)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주파수 할당방안을 합리적으로 정했다고 했는데 더이상 기자회견을 해봤자 이 정도 방법으로는 미래부 인식을 바꾸기 힘들겠다고 지도부에서 판단했다"며 "다음주까지 실질적으로 안건 내용을 바꿀 수 있는 더 센 방안을 강구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노조는 이날 새벽 성명서를 통해 "주파수 정책을 입안한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합리적 주파수 정책 입안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노조는 전날에도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정부의 부당한 주파수 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KT 노조는 그 자리에서 "미래부의 주파수 할당정책은 통신 재벌에게 국민기업 KT를 고스란히 바치는 꼴"이라며 "향후 생존권 확보를 위해 대동단결 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