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가수 주니엘과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의 첫 공연을 관람했다.
에이오에이 멤버 지민,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와 주니엘은 지난 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하이스쿨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해당 뮤지컬에 출연하는 이재진과 초아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오에이의 리더 지민은 "역시 우리 언니, 믿고 보는 초브리엘라. 초아 언니, 트로이 이재진 선배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또 함께 참석한 주니엘도 "이재진 선배님, 초아 언니 첫 공연 파이팅. 잘 보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와 뮤지컬 연습을 병행한 이재진은 농구 선수 역할인 만큼 무대 위에서 농구 모션 모티브의 댄스가 많아 수 없이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데뷔를 한 초아는 다양한 음역대를 넘나드는 곡들을 소화하며 가브리엘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재진과 초아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하이스쿨 뮤지컬' 두 번째 공연은 3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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