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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크레디트스위스·바클레이즈·도이체방크 등급 강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일(미국시간) 크레디트스위스와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전했다.


S&P는 세 은행의 신용등급을 모두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으며 UBS의 신용등급을 'A'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네 은행의 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규제 당국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 때문에 업계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유럽의 일부 대형은행의 투자은행사업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활동에 대한 규제 강화도 이들 은행의 매출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S&P는 지적했다.


S&P는 이와 함께 오는 3일 이번 등급 결정과 관련한 전화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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