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유지, 집중호우 따른 대응상황 점검…실시간모니터링,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 예측정보 전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폭우에 대비, 산사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전국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4일까지 지역에 따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20~40mm)가 내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산사태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기상상황을 실시간모니터링 하는 가운데 산사태에 대비, 전국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 산사태위험도가 높을 경우 비상근무체제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집중호우에 대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 등에 산사태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5월부터 정부대전청사 안에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 중인 산림청은 각 시장·군수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담당공무원에게 산사태예측정보를 전하고 현장시나리오를 통한 산사태대응체계를 갖췄다.
이명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상황실장)은 “전국 지자체, 소속기관 등의 산사태담당공무원들이 산사태취약지역 등지를 중심으로 꼼꼼히 대비,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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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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