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증시가 2일 상승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 255지수는 전일대비 1.78%오른 1만 4098.74로 토픽스 지수는 1.84% 상승한 1171.8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6월 ISM 제조업지수가 회복된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2.8% 상승했으며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9% 폭등했다.
타카우치 쿠니노부 DIAM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엔화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일본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리스크가 커지면 엔화가 매도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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