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AD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2세 계획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 "기성용은 딸을 원하고 나는 아들을 원한다. 때문에 딸 하나 아들 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또 "기성용은 아들을 낳으면 축구선수 절대 안 시키겠다고 하더라. 집안에 있는 공은 다 치워버리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나는 그 동을 다시 가방에 넣어 놓을 것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혜진은 또 "만약 딸이 배우를 한다면 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이가 원한다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