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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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에게 깜짝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1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깜짝 출연해 배우 한혜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성용은 방송 녹화 중인 한혜진을 향해 큰 소리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기성용의 등장사실을 모르던 한혜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해"라고 외친 기성용은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준비한 꽃을 건네주는가 하면,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기성용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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