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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가고 싶은 워터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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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설악워터피아 등 여름철 물놀이 시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 톡톡' 평가품목으로 여름철에 소비자가 주로 찾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9월말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평가결과도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평가요소는 물놀이시설의 다양성과 흥미성, 탈의실·휴게시설 등 편의성, 가격, 직원의 친절성 등 운영관리 등 4개 항목이다.


평가대상은 전남 디오션 워터파크, 경남 부곡하와이랜드. 경북 블루원워터파크, 강원 블루캐니언, 강원 설악워터피아, 대구 스파밸리, 충남 아산스파비스, 경남 아쿠아환타지아, 강원 오션700, 강원 오션월드, 경기 웅진플레이도시, 전남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충남 천안상록리조트, 경기 캐리비안베이, 경북 캘리포니아비치, 충남 테딘패밀리워터파크, 강원 피크아일랜드 등 17곳이다.

한편 공정위는 워터파크의 소비자 위해사례도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워터파크 관련 위해 접수건수는 29건으로 전년에 비해 14건 늘어났다. 워터파크 관련 사고는 13세 미만 어린이가 45%로 가장 많았고, 물놀이 기구인 슬라이드와 바당에서 발생한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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