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119수상구조대 발대…유원지 6곳에 구조대원 4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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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8일 화순군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화순소방서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화순 베틀바위를 포함한 6곳(송석정, 숲쟁이, 만경대, 봉황대, 귀미뜰)의 유원지에 41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갖춰 안전예방 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화순소방서는 작년에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해 구급이송 1명, 안전조치 502명 등 사망사고 한 건 없이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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