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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도르트문트, 선덜랜드에 지동원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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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도르트문트, 선덜랜드에 지동원 영입 제안" 지동원[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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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선덜랜드)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축구전문지 키커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선덜랜드 측에 완전 이적을 공식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2014년까지 계약이 묶인 지동원을 데려오기 위해 이미 300만 유로(약 4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된 뒤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 5골을 몰아쳤다. 덕분에 전반기 단 1승에 그친 선수단은 후반기에만 7승을 쓸어 담으며 15위(8승9무17패·승점 33)로 1부 리그에 살아남았다. 가능성을 확인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영구이적을 원했지만 높아진 몸값에 사실상 영입을 포기했다.


반면 도르트문트의 구애는 보다 적극적이다. 구단 측은 기존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잔류와 함께 베르나르(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헨리크 음키타리안(샤흐타르 도네츠크)을 영입 1순위로 거론했었다. 그러나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49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가 부담이다. 대신 지동원처럼 잠재력 있는 자원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전략을 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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