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 본점은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9층 이벤트홀에서 역대 최대규모 와인 박람회 '2013 월드와인 페스타(World Wine Festa)'를 진행, 프리미엄 와인 및 중저가 인기와인 총 30만병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지난 해 진행했던 와인 박람회는 식품관련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지하가 아닌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진행해 5일간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물량을 10만병 더 늘리고, 중저가 와인의 비중을 30% 이상 확보해 작년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만~3만원대 상품으로, '알파카 레세르바 까베르네쇼비뇽' 1만원,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2010'과 '1865 까베르네쇼비뇽'이 각각 3만원이다. 10만원 이하의 스토리가 있는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칸 영화제 공식 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1만9000원, 애니메이션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샤또 몽페라 2010' 3만2000원(60병 한정(限)), 타이타닉호에서 마지막으로 서빙된 샴페인 '앙리아벨레 타이타닉에디션' 7만5000원(60병限)이 대표적인 와인이다.
업계 최초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특급와인 '도멘 드 라 로마네꽁띠(DRC)'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와인의 구성도 강화했다. 'DRC 리쉬브르 2010' 240만원(2병限), 'DRC 로마네쌩비방 2010' 240만원(4병限), 'DRC 에세죠 2010' 120만원(6병限) 등 와인 애호가들이 오래도록 기다리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한 바캉스를 위한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 '빌라 엠' 2만원, 화이트 와인 '몰리나 쇼비뇽 블랑'이 1만5000원이다. 프리미엄 샴페인도 역대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크루그 그랑꾸베'가 28만원(6병限), '돔페리뇽 2003'이 19만원(60병限)이다. 특히, 세계 4대 샴페인으로 유명한 '크루그 그랑꾸베', '돔페리뇽', '뵈브클리코 옐로우라벨 브륏', '모엣샹동 브륏'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