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7월24일부터 5일간 개최…관찰데크·물놀이시설 등 정비·단장
무안군이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전남 서남권 대표적인 생태축제를 위해 조계종과 손잡고 백련지 연등 길 걷기 등 21가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마련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은 연꽃축제의 성공적 추진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홍보용 리플릿을 제작, 전국의 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전국의 주요 사찰을 방문하는 등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연꽃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과 관찰데크, 물놀이시설, 축제행사장 진입로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24일 :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25일 :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초청 법회와 타악 퍼포먼스 △26일 : 불교관 무용단 공연 △27일 : 연 요리 경연대회, 퓨전국악한마당 △28일 : 폐막공연·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행사장 주변에서는 백련지 연등길 걷기와 7개의 전시행사, 무안 농·수 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장을 비롯한 5개 부대행사와 신비의 연꽃 길 보트탐사 등 16개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연꽃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데크시설을 보강하고 보행자 그늘 쉼터와 물놀이 체험시설 등을 확충, 무더위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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