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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지방흡입 '살빼기 관광'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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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의료수준으로 정평…10명중 8명은 美·中·홍콩인

한국에 지방흡입 '살빼기 관광'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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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캐서린(32)씨는 이달 초 구글 의료관광 사이트에 '한국'과 '지방흡입'을 검색해 한국의 비만 전문병원인 365mc를 찾았다. 예전 같으면 의료관광을 위해 남미 국가를 알아봤겠지만 한국 성형 기술이 우수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캐서린씨는 800만원의 비용을 들여 복부와 팔 부분의 지방을 빼내고 시술을 받은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해외 환자들이 국내에서 얼굴 성형을 넘어 지방흡입으로 발길을 넓히고 있다.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의료 수준도 높다는 점에 이끌려 병원 문턱을 넘고 있는 것이다.


2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비만수술 전문 병원 365mc에 따르면 올 1분기 153명의 해외 환자가 이 병원을 다녀갔다. 지난해 1분기(106명) 보다 44%나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해외 환자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11년 372명이었던 해외 환자 수는 지난해 414명으로 11.3% 많아졌다.

해외 환자를 국적별로 나눠보면 지난 1분기 기준 미국이 84명(54.9%)으로 절반을 넘었고 중국·홍콩이 41명(26.75)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 환자 10명 중 8명이 이들 국가에서 온 셈이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등도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지방흡입술(시술 제외)을 선택했다. 국내에서 수술적 치료 중 많이 쓰이는 위밴드수술은 수술 후 수개월간 추적 관리를 해줘야 해 인기가 없는 편이다. 위밴드수술은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부위에 위밴드라는 조절형밴드(랩밴드)를 넣어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수술법이다. 즉각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술을 선호한다는 얘기다.


365mc병원 관계자는 "위밴드 수술은 수술 후 6개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관리가 어려워 순위에서 밀린다"면서 "특히 자연스럽게 티 나지 않는 수술을 원하는 일본과 달리 중국 환자는 한 번 (수술을) 받을 때 확연히 티 나는 전신 지방흡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간단하다. 높은 의료수준으로 정평이 나서다. 특히 미국에서 '아시아 의사들이 손이 작아 손재주가 좋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5mc병원 관계자는 "아시아의 성형 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내에서 세심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성형수술에 있어 아시아권 의사들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최근 불고 있는 '제2의 한류' 영향으로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지방흡입술은 부위와 비만 정도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데, 고도비만일수록 일종의 '할증'이 붙는다. 중국에서 전신 지방흡입술을 받으려면 평균 1500만원이 든다.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우리나라 병원들은 콜밴, 우선예약시스템 등 해외 환자 전용 서비스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데다 의료 수준도 높다"면서 "얼굴 성형은 기본이고 지방흡입술을 원하는 해외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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