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정유미가 고양이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정유미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패션디자이너 고영채 역을 맡아 열연 중으로, 지난 20일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그간 정유미는 ‘원더풀마마’를 통해 반달 눈웃음과 생기 발랄한 표정 연기, 펭귄 춤 등으로 애교 넘치는 모습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양이 분장 비하인드 컷 역시 깜찍함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코에 하트와 양 볼에 애교 수염을 그려 깜찍한 고양이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삐죽 내밀거나 차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표정을 짓는 등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정유미의 ‘고양이 변신’ 촬영은 지난 14일 오전 한강 시민 공원에서 진행,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씨 탓에 땡볕 아래 촬영이 진행됐지만 정유미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 현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정유미는 함께 출연중인 장훈남 역에 배우 정겨운이 직접 고양이 분장을 그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정유미의 ‘고양이 변신’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원더풀마마’ 21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