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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버냉키 쇼크에 급락..WTI 2.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언 영향으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84달러(2.9%) 하락한 배럴당 95.4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달러(3.77%)떨어진 배럴당 102.12달러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원유에 대한 투자 심리마저 크게 위축됐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와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자 지수가 낮게 나온 것도
시장에 악영향이었다.


금값도 크게 떨어졌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87.80달러(6%) 하락한 온스당 1,286.2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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