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홍명보 유력 4파전 압축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홍명보 유력 4파전 압축 홍명보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가 국내외 지도자 포함 4명으로 압축됐다. 국내파로는 홍명보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A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 결과 발표에 나선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술위원회 추천을 통해 4명의 후보군을 최종 선정했다"며 "회장단 회의와 정몽규 회장의 재가를 얻어 늦어도 다음주 초 신임 감독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수 추천된 후보 가운데 단연 무게가 실리는 건 홍명보 전 감독이다. 허 부회장은 "명단에 포함된 다른 지도자들의 이름은 거론할 수 없지만 국내에선 홍 전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에서 4회 연속 선수로 활약했고,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거쳐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과 오랜 기간 생활을 함께해 협회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란전 직후 보도된 홍명보 감독 내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허 부회장은 "여러 가지로 검토한 건 사실이지만 협회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감독 선임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계약을 마무리해야 확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후보에 포함된 다른 외국인 감독에 대해서는 "실명을 거론하긴 곤란하지만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을 보인 인물도 있고 다소 애매한 사람도 있다"면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감독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