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1880선 '보합권 줄다리기'..車↑·화학↓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들의 매매 강도는 최근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미한 상황이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까지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먼저 확인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1882.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887.72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한 후 저가를 1872선까지 내리며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폭을 줄여 상승전환한 후 현재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원, 1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491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53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화학, 의약품,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는 반면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1~2% 상승하는 등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전기전자도 소폭 오름세다.

그러나 장 중 등락을 거듭 중인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0.15%). 신한지주, SK텔레콤, LG화학, KB금융 등도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2.28%),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HN 등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53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18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전날 2% 이상 급락했던 코스닥은 이날 소폭 반등에 나섰다. 현재 전날보다 2.49포인트(0.47%) 오른 526.99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5원 오른 11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