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특사를 해외 주요도시에 파견해 경제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아베노믹스의 설계자인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 내각관방참여와 성장전략 수립을 담당했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내각부 부대신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뉴욕의 재팬소사이어티에서 현지 투자자들을 모은 가운데 경제 세미나를 계최한다. 세미나는 아베노믹스의 목적과 성장전략, 재정건전화 대책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에 이어 7월 초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비슷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고려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이어 '제 3의 화살'이라 불리는 성장전략을 발표했지만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돼 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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