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7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 박모(51·여)씨의 집에서 박씨가 자신이 기르던 3년생 진돗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퇴근해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개에 물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부부는 2년 전부터 진돗개 1마리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의 온 몸에 개에게 물린 듯한 상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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