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배우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출연하는 '런닝맨'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의 정우성과 한효주, 이준호가 출연한다. 이들의 출연을 알리는 예고편이 방송되자 순식간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16일 '런닝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 단 30초 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들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3일, 30일 2주간 방송 예정으로 지난 10일과 11일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런닝맨-감시자들' 편에서는 오로지 눈과 기억으로 감시만을 담당하는 '감시 전문가'라는 영화의 소재를 차용, 108개의 눈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쫓는 사신으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감시자들'은 오는 7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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