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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번기 농업현장 사각지대 지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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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부족한 인력난 해소”

장흥군, 농번기 농업현장 사각지대 지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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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이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 부족 등으로 미쳐 손길이 닿기 어려운 농업현장 사각지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관산읍에서 펼치고 있는 ‘농번기 농업현장 사각지대 지원’ 시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5월부터 시작했다.


이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인력지원에 나선 것이다.


특히, 소규모 정예 요원으로 지원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등을 각자가 준비하고 중식도 자체 해결하고 있으며 작업 전 농가에게 작업요령에 대해 배우고 작업에 임하고 있어 작업 능률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과 30일 집중호우로 모내기가 끝난 농경지가 침수됨에 따라 노약자 등 3농가에 대하여 긴급 복구지원을 펼쳤으며 지난 6월 10일에는 고령화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김기선(관산읍 죽교리, 88)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활동을 펼쳐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지원을 펼쳤다.


김문호 관산읍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농 현장이나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가들에게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촌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공직자들이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도움도 되고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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