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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미노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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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 진행"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미노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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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위명온)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소년도미노 대회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를 진행했다.


작년 가족도미노대회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제2회 청소년 도미노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시 및 학업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구들 간의 대화, 제안, 협조, 배려, 갈등 극복 등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며, 개인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본 행사는 중학생 5팀, 고등학생 5팀이 참여하여 총 10팀(60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보라가지(장흥고 1학년 김지우 외 5명)”가 씨밀레(영원한 친구)상을, “학추(장흥고 1학년 이다은 외 5명)”가 아띠(사랑)상을, “도미노피자(장흥중 1학년 김용준 외 5명)”와 “펭귄(장흥중3학년 김규남 외5명)”이 혜윰(생각)상을 받았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미노대회’ 실시


거의 완성단계의 도미노가 잠깐의 실수에 의해 쓰러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탓하기보다는 격려하는 함성을 함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성공은 완성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도 훌륭한 성공이 있음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느꼈던 학교폭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면서 학교 내에 자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들과 도미노를 설계하고 세우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생겼던 갈등상황을 대화를 통해 극복하고 결국 다시 모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였던 과정을 경험하며 학교폭력도 결국엔 근절 될 수 있다고 믿게 되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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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는 진로 학업,부모 자녀, 친구관계 상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취업 면접실습, 진로탐색, 자아 존중감 향상, 아웃리치,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대안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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