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 16일까지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대표자명 ▲창설연월 ▲종사자수 ▲생산품목 ▲유형자산 ▲제조원가 ▲재고액 등 사업체의 재무제표, 연말결산자료에 의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원의 방문조사에 성실히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법인·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 법무통계팀(062-510-1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 시 성실하게 응답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정확한 산업 활동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정부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GRDP)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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