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식품취급업소 182개소에 대해 공무원 4명, 전담관리원 12명 등 총 4개반 16명의 점검반을 구성,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문구점, 학교 매점 등 저가상품 수거검사 병행 등 학교주변 부정불량 식품 근절과 캠페인 전개도 병행 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개선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더불어 식품안전보호구역 불량식품에 대해서는 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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