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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이끌 ‘한국형 실리콘밸리’ K밸리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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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남경필, 정병국, 원유철, 이종훈 의원, 한정화 중기청장, 김영민 특허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창조경제를 이끌 ‘한국형 실리콘밸리’ K밸리포럼(KVIC)이 출범한다.


10일 특허청 등에 따르면 K밸리의 비전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K밸리포럼(대표 전하진)이 11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선다.

KVIC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황철주)가 주관하는 출범식엔 새누리당 남경필, 정병국, 원유철, 이종훈 의원 및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영민 특허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과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포럼발기인, 대학교 총장, 창업보육센터장, 선도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KVIC(K-Valley Innovation Center)은 K밸리포럼의 비전을 현실적으로 이뤄갈 운영주체이자 K밸리 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들과의 자원교류 및 투자를 이끄는 조직이다.

1부 개회식엔 포럼대표인 전 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산업통상위원회)의 개회사, 황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김 특허청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김 특허청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특허선진 5개국(IP5) 특허청장 회의에 참석, 우리의 앞선 지식재산권 심사제도 등을 소개하고 뉴욕에서 현지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도 가졌다.


이날 포럼출범 부대행사로 중소기업청과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300억원 규모의 ‘스마일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약정식을 갖는다. 스마일펀드는 ▲스마일게이트가 100억원 ▲모태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가 120억원 ▲창업투자회사 등이 나머지 80억원을 각각 출자해 만들어진다.


2부에선 정회훈 DFJ Athena 대표가 ‘슈타인바이스(Steinbeis)재단’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과 미셸 리우찌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한국 미래의 엔진 : 디자인’과 ‘중계연구와 창조경제’란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대표인 전 의원은 “Korea 또는 Knowledge란 뜻을 가진 K밸리를 중심으로 상생, 협력생태계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로 창조경제의 새로운 틀을 내놔 국가경쟁력 높이기에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기술사업화센터를 만들어 시장선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학과 연구기관 등과 손잡고 성공적인 사업화모델을 내놓는다. 글로벌파트너와 국내 기업이 힘을 모을 수 있게 글로벌 론칭패드 역할, 맞춤형 인재육성센터를 통한 우수인재 발굴?육성사업도 펼친다.


황철주 KVIC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K밸리포럼은 지역과 관계없이 창조경제의 새 틀을 주고받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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