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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공략하는 '酒'..."상큼한 과일에 빠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류업계가 트렌디한 디자인의 과일맛 주류제품 출시와 함께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 저도수 선호현상과 웰빙 열풍이 더해져 가볍게 술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즐기는 '애플 사이더'=비어케이가 선보인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는 천연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사이더다. 인공 감미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써머스비는 전용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마시면 천연 사과의 상쾌하고 청량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피크닉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20∼30대 여심 잡는 '플럼 와인'=보해는 해남 매실 농원에서 생산되는 매실로 20∼30대 여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보해가 출시한 '매이(MAY)'는 매실원액에 화이트 와인이 더해진 플럼 와인이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플럼 와인을 10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모던하고 슬림한 병 라인에 고급 쥬얼리를 연상케 하는 라벨이 20∼30대 여성들의 감성과 맞는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 라임향·신선한 민트향의 '스미노프'=지난 몇 년간 이태원과 홍대를 중심으로 모히또를 찾는 여성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디아지오코리아는 모히토 칵테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히토 스미노프(Mojito By Smirnoff)를 출시했다.


모히토 스미노프는 스미노프를 베이스로 천연 라임향과 신선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모히토 스미노프 출시와 함께 시음행사와 더불어 칵테일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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