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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요·안정된 환금성…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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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배후 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데다 최근 부동산정책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린 결과다.


현재 산업단지 주변 오피스텔은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실수요층이 형성돼 수요가 충분하고 거래도 꾸준해 환금성도 좋다. 게다가 업무단지 내 20~30대 젊은 층은 아파트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고 원룸보다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에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지방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금액 자체도 서울 강남, 도심지역이나 수도권에 비해 적은데다 배후수요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 오피스텔의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미 1~4국가산업단지와 외국인 산업단지 등 총 9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송정 유성푸르나임’은 지하5~지상21층, 전용면적 23~26㎡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됐다. 구미 시내에서 처음 공급되는 복층형 오피스텔로 행정, 금융, 쇼핑 등 편의시설이 밀집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송정대로와 박정희로, 구미대로를 통해 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깝고 구미종합터미널과 경부선 구미역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동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구미시민운동장, 송정분수공원, 차병원 등 주변에 생활·문화·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 특화와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복층형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4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입체디자인이 도입됐다. 복층공간만 약 10㎡에 달해 침실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에어컨 공동실외기 설치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다.


입주민을 배려한 원스톱 생활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오픈 커뮤니티정원(1층)과 리프레쉬정원(3층), 테라스정원(18층), 옥상 하늘정원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 판매시설 이용객과 분리된 입주민 전용엘리베이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 적용으로 치안은 물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백석산업단지와 가까운 충남 천안 불당동에서는 중흥종합건설이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을 선보인다. 84㎡ 총 294실로 구성되며 소비자가 선택한 평면에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 맞춤형 시공을 제공하는 신개념 ‘퍼스널라이징’ 시스템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타입에 따라 내장재는 물론 가구까지 차별화된 스타일이 적용돼 같은 평면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젊은 층을 겨냥한 세련된 타입의 ‘어반클래식’ 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노블클래식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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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발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분양 중인 ‘샤인시티’ 는 인근에 아시아폴리스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지하4~지상18층, 19~29㎡ 총 151실 규모이며 동대구역, 시외버스터미널, 도시철도 등 교통 인프라 여건이 좋다. 또 LCD벽걸이TV와 벽걸이형 에어컨,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붙박이장 등 빌트인 시설을 제공한다.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나노시티)가 위치한 ‘동탄 푸르지오시티’ 는 지하2~지상20층, 31~33㎡ 총 690실 규모로 지상 15층에 운동 및 휴게시설이 설치되고 옥상 휴게공원도 갖춰 입주민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대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가까워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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