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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가 연고지 생활체육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제14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 제2구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1부(12개팀), 남자2부(31개팀), 남자 50대부(4개팀) 등 총 47개 팀이 참가한다. 이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본선을 거쳐, 최종 두 팀이 다음달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울산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정규리그 오픈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수원이 연고지 축구붐 조성 및 지역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1996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권선구의 하나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안구의 율전 축구회는 총 5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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