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오는 9일 정책네트워크 '내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정치세력화 행보에 나선다.
안 의원은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정책네트워크 '내일'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 교수, 소장인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 교수 등을 비롯한 이사장 및 발기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사진으로 지난해 안 의원의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김민전 경희대 교수, 홍종호 서울대 교수,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이 거론된다.
향후 안 의원의 입법활동을 뒷받침할 내일 연구소는 오는 19일께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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