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개인별 최고 41만6800원…1인 최다 14번 기부
사랑의열매와 KJB광주은행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실시하는 카드포인트 기부액이 2100만원을 넘어섰다.
7일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시작한 카드포인트 기부캠페인에 2914명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총 217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카드포인트 기부란 광주은행 카드(신용, 체크카드 등) 사용고객이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나눔 참여 방법으로 1포인트(1원 기부) 이상 광주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영업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카드포인트 기부내용을 살펴보면 개인별로 최소 1원에서부터 최고 41만6800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기부했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7448원, 1명이 최다 14번에 걸쳐서 기부한 경우도 있었다.
광주사랑의열매 양효경 사무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나둘씩 모여 이렇게 큰 희망의 결실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모아진 성금은 우리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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