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도 '센투몰' 스타벅스 등 유명 키 테넌트 입점 잇따라..

시계아이콘01분 5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최근 상권 활성화의 척도로 자리잡고 있다.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두지 않고 본사가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는 만큼 입지 선정에 있어 신중하고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가장 좋은 위치와 상권에 매장을 오픈 함으로써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


실제 통상 5년 임대계약을 맺고 매장을 여는 스타벅스가 계약이 만료돼 나갈 시점에는 항상 주변 지역의 상권이 커지고 지역 문화가 바뀌어 있다. 이른바 '스타벅스 효과'다.

비단 스타벅스 뿐만이 아니다. 이른바 ‘키 테넌트(Key Tenant, 핵심점포)', 상가나 쇼핑몰에 있어 주요 고객을 흡수할만한 열쇠가 되는 매장은 주변 상권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골라 개점하는 수동적인 입지 전략에서 더 나아가 일대 지역의 수요를 창출하는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키 테넌트’가 확보된 상가를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한다. ‘키 테넌트’가 입점한 만큼, 입지적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상가 간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스타벅스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 일대에서 임대?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과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매장 오픈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다.


‘센투몰’ 관계자에 따르면 “센투몰은 송도커낼워크에서 더샵 퍼스트월드로 이어지는 송도 센트럴파크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거단지·업무시설·문화시설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스타벅스’가 입점을 결정한 이유”라고 전했다.


‘센투몰’은 연면적 36,920㎡(1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재 90%가량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공급 물량으로, 이번 2차 분양 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최고의 상권인 ‘센트럴파크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특히, ‘센투몰’은 지난 2월 임대 계약을 착수한 이래 약 3개월 만에 6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센투몰’은 스타벅스 외에도 카페 네스카페, 앤티앤스프레즐, 나뚜루,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딸기 키즈 뮤지엄, 스털링 어학원, 라뷰티 코아, 컨벤션 뷔페 등 다양한 업종들이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무엇보다 ‘센투몰’은 바로 맞은 편에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입지하고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나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최고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최고 상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국제기구의 메카가 될 I?타워를 비롯, IBS타워, 송도커낼워크, 포스코건설 사옥 등 대규모 오피스빌딩과 상권이 ‘센투몰’ 인근에 형성되어 있어 요일에 관계없는 꾸준한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더불어 송도 더샵 하버뷰 등 약 7,000여 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그린워크 Ⅰ, Ⅱ’ 등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제 1·2·3 경인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 수요자들의 접근도 우수하다. 또한, 차량을 통해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센투몰'은 신도시 상권인 만큼 권리금이 없고 초기 임대료가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 가능하다. 특히, 송도 내 다른 곳의 상가 시세 대비 임대료가 반값 수준으로 임차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창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3층은 입점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1, 2층을 대상으로 임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위치한다.

송도 '센투몰' 스타벅스 등 유명 키 테넌트 입점 잇따라..
AD




박승규 기자 mai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